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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농협이 대규모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9일부터 2박3일간 화성시 서신농협에서 진행 중이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가 9일부터 2박3일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서신농협(조합장 김종규)에서 농촌순회 무료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경기농협과 NH농협보험(사장 나동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희원) 공공 의료 봉사단이 함께 하고 있다.
진료에는 응급의학과, 내과, 정형외과를 비롯해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의 서울대학교병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의료진 35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의료취약지역의 농업인 등 약 500여명에게 무료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현장에서 함께 지원활동을 펼친 서신농협 김종규 조합장은 “금번 진료를 통해 외국 이민 여성농업인 가족을 비롯한 조합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NH농협보험은 서울대학교병원에 X-ray, 초음파, 심전도, 혈액분석기 등 최첨단 장비가 탑재된 순회 진료차량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 연천을 비롯한 적국 각지에서 농업인과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경기농협은 이번 행사와 별도로 나눔경영 실천을 위한 보험복지 환원사업에 따라 이달 말까지 동두천, 남양주, 이천 등 11개 지역의 15개 지역농협을 순회하는 가운데 무료 건강검진행사를 실시한다.
김준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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