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환 의원, 무봉산 등산객 위해 경기도 예산 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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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환 의원, 무봉산 등산객 위해 경기도 예산 3억원 ‘확보’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11.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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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시장 채인석) 관내에서 가장 높은 산은 무봉산으로 주말이면 동탄신도시와 인근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찾는 지역이다.

동탄면 중리에 위치한 무봉산은 1~4시간 정도 소요되는 여러 구간의 등산로가 있어 한나절 나들이 장소로 적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봉산 등산로의 진입로로 사용되는 일부 구간이 폭 3~4m의 비포장도로여서 등산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태다. 또한 인근 사회복지시설인 청려수련원 진·출입로로 이용되고 있어 차량 통행이 빈번해 위험하기도 하다.

이러한 불편과 위험이 박보환 국회의원(한나라당, 화성시을 지구당)의 노력으로 조만간 해결될 전망이다. 박 의원이 무봉산 진입로의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에 시책보전금 3억원을 건의, 예산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3~4m의 도로폭을 7~9m로 확장하기로 하고 지난 8일 공사를 발주했다.

시 관계자는 “늦어도 내년 3월이면 진입도로가 개설된다”면서 “무봉산과 만의사를 찾는 많은 시민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차량이동에 따른 먼지발생도 줄어들어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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