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문화복지재단(이사장 최원병)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선발된 농업인 자녀 장학생 80여명이 지난 6일 경기도 김포시 관내에서 농촌현장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졸업 전까지 농협으로부터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는 인재육성장학생 가운데 신청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농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독거노인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장애인 복지시설 일손지원을 비롯해 고추대 제거작업 등을 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실천했다.
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농협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원해주는 장학금으로 인해 학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받음만큼 베풀 줄 아는 지역의 일꾼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농협이 진행하고 있는 장학사업은 그 수혜인원만 5만1천여명에 달한다. 농협중앙회와 전국 1,180여개의 지역 농·축협이 360억원(수혜인원 5만여명), 농협문화복지재단이 44억원(수혜인원 1,200여명)의 장학금을 지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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