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가 국내 최초 ‘게발선인장’ 일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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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가 국내 최초 ‘게발선인장’ 일본 수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11.0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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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의 한 농가가 국내 최초로 게발선인장을 일본에 수출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 파주시는 파주읍 백석리에 위치한 한 농가에서 게발선인장을 국내 최초로 일본에 수출했다고 5일 밝혔다.

게발선인장은 브라질이 원산지로 아메리카 대륙에 넓게 분포 서식하며 선단의 줄기마디에 게의 발처럼 1~2개의 흰색, 분홍색, 적색등의 다양한 꽃을 피운다. 특히한 모습 때문에 최근 가정원예용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에 수출된 물량은 1차 선적분 2,000본과 2차선적분 1,400본을 합해 3,400본으로 총 수출금액은 약 800여 만원이다.

이번에 게발선인장을 수출한 농가(농가명 : 홍철, 파주읍 백석리)는 덴마크에서 종묘를 도입 6개월간의 재배 기간 중 5주간의 일장조절(단일처리)처리를 해 흰색과 분홍빛의 게발선인장을 선보였다.

게발선인장을 개발한 홍철 농가 관계자는 “게발선인장 수출을 위해 일본시장을 사전 조사한 후 가격 경 쟁력이 있다고 판단되어 수출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게발선인장과 관련해 파주분화연구회를 중심으로 고품질 수출상품 생산을 위한 보광 및 에너지절감시설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수출분화 상품을 개발해 농가소득과 함께 우리나라 농산물 수출에 기여하고 미래원예농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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