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G20 맞아 ‘길거리 청소’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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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G20 맞아 ‘길거리 청소’ 대작전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11.0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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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100여명, 대대적인 환경 정화 운동 전개

   
▲ 경기농협 임직원들이 G20을 앞두고 거리 대청소에 나섰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다가오는 G20 정상회의를 맞아 경기농협지역본부 임직원들이 3일 이른 아침부터 대대적인 환경 정화 운동을 전개했다.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출근한 임직원 100여명은 총 5개조로 나뉘어 평소 인구 유동량이 많은 농협사거리 등 각자 맡은 구역을 순회하며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부착물(벽보) 및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도로 주변에 어지럽게 버려져있는 담배꽁초, 낙엽 등을 치우고, 출근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질서 유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경기농협 김준호 본부장은 “비록 G20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리기는 하지만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마음은 이 땅에 사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결같을 것”이라며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각 사무소 임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해 깨끗한 거리문화 정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또한 “G20이 끝난 이후에도 도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365일 언제나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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