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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는 2일 팔달구 화서동 660번지에 위치한 시립 ‘꽃뫼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일 팔달구 화서동 660번지에 위치한 시립 ‘꽃뫼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이 어린이집은 수원시와 전국경제인 연합회가 협력해 소외계층과 맞벌이 부부, 다문화가정 등에게 쾌적하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했다.
특히 아토피 예방 등 아이들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한 친환경 시설로 보육실 7개, 원장실, 조리실, 식당, 대근육실, 교재교구실, 화장실로 구획돼 있으며, 장애아를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종사자는 시설장 1명, 보육교사 9명, 취사부 1명, 보조교사 1명 등 총 12명이 근무하고 있다.
82명 정원으로 운영되는 꽃뫼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법정 수급자, 모자가정, 차상위 계층, 장애부모, 맞벌이 부부 등에게 우선순위를 주어 원아모집이 완료된 상태이며, 지난 9월13일부터 본격 운영중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그간 많은 여성들이 보육에 대한 부담감으로 출산을 꺼렸던 게 사실”이라면서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늘이고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앞으로 주민센터내 시립 어린이집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 전 국경제인연합회 정병철 부회장, 남경필 국회의원,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장 한민호 상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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