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첫 백신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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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첫 백신접종 시작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1.02.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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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1일까지 요양병원 및 시설 57개소 등 총 6,182명 접종 예정
1호 접종자 효성요양병원 의사 손제철

화성시가 26일 효성요양병원에서 첫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1호 접종자는 해당 병원에 근무하는 손제철 의사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자 효성요양병원 의사 손제철.
접종자 효성요양병원 의사 손제철.

손제철 씨는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모든 응급상황과 부작용 등에 대해서 충분한 대비가 되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었기에 백신 맞기 전 별다른 걱정은 하지 않았다”며, “코로나 원내 예방접종 준비과정과 백신 수송을 위해 애쓰신 보건소, 경찰, 군, 병원직원 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전국민 백신 접종을 통해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날을 시작으로 내달 31일까지 관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 57개소,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 총 6,182명에게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요양병원은 자체접종으로,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은 촉탁의 및 보건소 소속 의료인력이 방문접종하거나 접종 대상자가 보건소에 방문하여 접종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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