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국립중앙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국립중앙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10.31 2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국어교사, 박물관에서 우리문화 배워 민간외교관 ‘역할’

   
▲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원장 황익중)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이 지난 28일 외국어교사, 원어민보조교사의 한국문화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원장 황익중)은 지난 28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과 외국어교사, 원어민보조교사의 한국문화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어교육연수원의 문화 연수를 위한 강사 파견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시 편의 제공 및 문화 연수 과정 참여 지원 ▲경기도에 근무하는 원어민 보조교사의 적응 연수시 문화연수를 위한 강사 파견 등 문화이해교육을 상호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내 외국어 담당 교사들이 학교수업 시간이나, 해외 연수 파견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학교에 배치되기 전에 우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기회를 갖게 돼 귀국 후에도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될 전망이다.

외국어연수원의 연수과정은 국내 연수 외에도 해외연수 1~5개월 등 다양한 형태의 연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도외국어교육연수원 황익중 원장은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해외 파견 교사들이 외국 문화에 대해 막연한 열등의식을 느끼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왔다”면서 “앞으로는 해외에 나가는 선생님들이 문화사절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인>이 <뉴스Win>(뉴스윈)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