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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협이 주관한 ‘2010 경기 축산 G-Festival’이 지난 10월 29일~30일 양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 원형광장 및 보조경기장 등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협(본부장 김준호)이 주관한 ‘2010 경기 축산 G-Festival’이 지난 10월 29일~30일 양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 원형광장 및 보조경기장 등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준호 경기농협본부장, 축협조합장, 축산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최근 EU와의 FTA체결 등으로 인한 축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고 2010년을‘경기축산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품질 좋은 경기도의 축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도내 축협조합장들은 도시민에게 “친숙한 경기축산, 안전하고 맛있는 경기축산”이미지를 높이고자 직접 나서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체 축산물 브랜드를 홍보하며 무료시식행사를 개최하는 등 뜨거운 홍보전이 벌어졌다.
또한 아기돼지 안아서 빨리 옮기기, 오리몰기, 승마체험, 소달구지 체험행사, 미니동물원 운영 등을 통해 단순한 관람이 아닌 방문객들의 참여 행사로 건강하고 안전한 경기축산물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우수한우선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경기도 각 지역에서 올라 온 우수한 품종의 한우들이 경쟁을 벌이는 진풍경과 17개 경기축산브랜드 할인판매행사인 3.3.3행사(하루3번, 30분씩, 30%할인), 외국인 경기한우음식경연, 경기축산OX퀴즈, 노래자랑 등 도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농협 김준호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도민들이 우수한 경기도 축산브랜드에 대해 체험하고 친숙해지는 계기가 돼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경기도와 협력체제를 구축해 경기축산 경쟁력제고의 핵심과제인 품질고급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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