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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과학고등학교 1학년 이승훈 학생. ⓒ 뉴스윈(데일리경인) |
경기과학고는 대상 수상 외에도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상 5명 등 총 10명이 수상해 전체 수상인원 19명의 52.6%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극지연구논술공모전은 전국 고등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8일까지 원고 접수를 받았으며, 대학(원) 부문과 고등부 부문을 통틀어 대상 수상자 1명으로 선정된 이승훈 학생에게는 남극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극지연구논술공모전에서 “새하얀 극지에서 ‘녹색’성장을 찾다”라는 내용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승훈 학생은 1학년 학생임에도 지난 8월에 열린 제41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IPhO)에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는 물리학 분야의 영재이다.
‘지유래미생물로부터 얻은 결빙방지단백질의 결빙방지 기작과 활용도’, ‘전 세계 환경의 중심지 극지방’이라는 논제로 각각 은상을 수상한 소재우, 안성룡 학생도 꿈 많은 과학도이다.
고등부 전체 수상인원 19명 중에서 1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경기과학고 전영호 교장은 “최근 노벨과학에세이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한데 이어 또 다시 경사를 맞아 매우 기쁘다”면서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돼 학생들이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적 노력을 하였던 것이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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