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기도, 오산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상호 협력’ 추진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중심지로 육성될 전망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문수 경기도지사, 곽상욱 오산시장, 서경배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사장은 노는 29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화장품산업 미래비전 선언문’ 협약식을 갖고 2018년까지 오산시를 세계적 화장품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2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화장품 연구원 건립대상지로 오산시 가장 2산업단지가 선정된 것에 따른 것이다. 3개 기관은 화장품 연구원을 중심으로 오산시에 화장품 관련 기업과 연구시설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이날 맺을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오산시는 가장산업단지의 ‘화장품 산업 특구’지정을 추진하고,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화장품 기업의 ISO-GMP(국제 화장품 품질관리 표준기준)를 도입과 경쟁력 강화, 경기도와 오산시의 화장품산업 육성 발전 시책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경기도는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는 2018년이 되면 가장1·2 산업단지는 연간 생산유발효과 3조5000억원, 종사원 6000명 규모의 거대 뷰티산업단지로 변모하게 되며, 납품·협력업체까지 입주하면 그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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