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도내 한우농가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한우자조금’을 활용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양로원)에 우리 한우로 생산된 사골, 족, 국거리 등 보신 세트를 제작 전달하는 실천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회장 임관빈)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할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나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경기위축과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한우 보양 세트를 전달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로 부각하기 위한 것이다.
임관빈 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은 “한우산업은 국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 온 민족 산업이기에 그 어느때 보다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에 한우농가가 먼저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된 것”이라며 “정성껏 기른 한우고기를 어려운 삶을 겪는 이웃에게 나누어줌으로서 소외된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우협회 경기도지회는 29일 ‘경기축산 G-Festvali 행사장’에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식을 갖고, ‘11월 1일 전국 한우먹는날’에 맞추어 각 시군에 아동보육시설과 노인복지시설(양로원) 등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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