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교육감, 그동안 노고 치하하면서 10연패 달성 당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26일 제91회 전국체전 고등부 단체종목과 개인종목에서 다관왕 및 한국신기록을 세운 고등학교에 특별훈련지원금을 전달했다.
특별훈련지원금을 받은 학교는 안양고, 부천북고, 오산정보고, 관양고, 이천양정여고, 태광고 등 6개교로, 전국체전에 처녀출전한 안양고 농구부는 결승에서 전통의 강호 서울용산고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산정보고 여자축구부와 이천양정여고 탁구부는 전국체육대회 2연속 우승했으며, 관양고 수영부는 한국신기록 및 금메달 4개를 획득하였다.
태광고 역도부는 2연속 대회 3관왕을 차지하였으며, 부천북고 럭비부는 결승에서 서울사대부고를 20 대 19로 이기는 대회 마지막날의 감동어린 드라마로 경기체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별훈련지원금을 전달한 김 교육감은 선수단과 학교장, 지도교사의 노고를 치하한 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선수관리를 잘하여, 내년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는 전심 전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고등부는 제91회 전국체전에서 34종목 674명이 출전, 금메달 65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51개 등 총 167개의 메달과 종합득점 27,912.2점을 획득해 서울을 메달수 28개와 종합득점 6,401.2점 차이로 제치고 종합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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