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들이 ‘아이폰6 디자인 공개’라는 식의 황당한 제목이 달린 기사들을 내보내 누리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현재 아이폰6는 주요 포털 인기검색어로 치솟은 상태며, 수많은 인터넷 매체들이 앞다퉈 관련 기사들을 내보내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6는 애플의 신상품이 아닐뿐더러, 애플의 디자이너가 고안한 것도 아니다. 아이폰5가 2011년 1월게 출시된다느니 했던 소문처럼 황당하기 짝이 없다.
대부분의 기사들은 “애플사 소속이 아닌 한 디자이너가 아이폰 6 컨셉 디자인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하고 있다. 어떤 디자이너인지 이름조차 나와 있지 않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 렌더링을 만들어서 뿌린 사람도, 퍼나르는 국내 기자들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한다”거나 “인터넷 뉴스들 호들갑 떠는건 알아줘야 함”, “제대로 낚였구나”라며 비판섞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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