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형 진로교육 아키온, 교육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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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형 진로교육 아키온, 교육부장관상 수상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0.12.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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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2020년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시상식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생태계 구축, 학생동아리와 진로체험 활성화 노력 인정받아
진로체험교육.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의미의 화성형 진로교육 ‘아키온’이 23일 교육부 주관 ‘2020년 진로체험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화성시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지역교육활동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거리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진로체험거리.
진로체험거리.

 

진로체험거리는 치동천, 서동탄역, 센트럴파크, 봉담, 남양, 향남 6개 지역에 조성됐으며, 아로마화장품 만들기, 금속공예, 유튜브방송제작 등 총 70개의 체험처가 발굴돼 관내 중학교 54학급, 1,806명이 참여했다. 

특히 홍익디자인고등학교 학생동아리가 민·관·학 출판편집 프로젝트로 리플릿과 체험처 입간판, 명함, 패치 등을 디자인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참여하면서 또래 청소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점 또한 높이 평가받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역교육활동가와 교사, 학생동아리, 자유학년제지원센터 등 모두가 함께 아이들이 스스로 끼와 재능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협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과 섬세한 지원으로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자라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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