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파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27일 2020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노사 양측 대표교섭 위원인 최종환 파주시장과 이상엽 노조위원장 등 교섭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상견례는 양측 대표교섭 위원장 인사말, 실무교섭 일정 예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 측 대표교섭위원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와 노조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파주시 직원의 근로조건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선진 공공 노사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우리 모두는 행복한 파주시를 위해 노력하는 하나 된 공무원임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조 측 대표교섭위원 이상엽 위원장은 “이번 단체 교섭을 통해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 및 권익증진과 더불어 일·가정 양립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며 “우리 모두는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같은 동료며 서로 고민해 원만한 교섭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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