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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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개최
  • 유희환 기자
  • 승인 2020.10.2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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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 28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0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실적을 보고하고 2021년 운영개선 계획, 특별교통수단 요금 체계 변경에 대한 심의·자문을 진행했다.

파주시에서는 올해 바우처택시 및 임산부 전용차량을 도입하고 즉시콜을 당초 75%에서 100%로 확대·운영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으로 2019년 대비 이용객이 50%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 2021년도에는 바우처택시를 추가 도입하고 경기도 광역이동시스템과 연계 운영해 모바일로도 접수 및 배차가 가능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특별교통수단 요금 체계 변경 건은 관외 이용요금에 대해 당초 1km당 100원의 요금 체계를 5km당 100원으로 개편해 교통약자에게 보다 저렴한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관외 이용요금의 약 38.2%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 심의 의결돼 올해 1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태훈 파주시 남북철도교통과장은 “요금 체계 개편으로 보다 저렴하게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2021년에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으로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에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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