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20일 제12회 임시 이사회를 열어 신임 이사장으로 허영호 현 삼성전자 상임고문을 선출했다.

▲ 허영호 삼성전자 고문 ⓒ 뉴스윈(데일리경인)

신임 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해 몸담고 있는 직장생활의 경험과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활동하는 과정에서 터득한 삶의 가치를 여러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와 함께 땀 흘리며 새롭게 일구고 솔선하자”고 말했다.

허 이사장은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만드는 데에도 전력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임 허 이사장은 현 경기도체육회 육상연맹회장과 경기도경찰청 발전위원, 경기도 문화의전당과 경기농림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등 지역사회에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분야에도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보내 왔다.

허 이상장은 동아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법대 최고지도자과정을 수료했으며, 1979년 삼성전자에 입사, 수원공장 인사팀장(상무), 수원사업장 지원센터장(전무)를 거쳐 2009년부터 삼성전자 고문으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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