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인석 화성시장은 20일 ‘제14회 노인의 날’기념식에 참석해 노인 일자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노인일자리, 여가문화활동, 건강활동 지원 등을 통해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채인석 화성시장이 20일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회장 박영근)가 마련한 ‘제14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세대간의 이해와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박영근 노인회장을 비롯한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다짐한 말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노인회 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별한 행사없이 기념식 위주로 진행됐다.
 
박영근 노인회장은 “기념식 예산 1천만원을 포함하여 불요불급한 사업 예산 7천여 만원을 시에 반납, 기념식을 조촐하게 준비했다”면서 “지역의 어른으로서 시가 어려울 때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원수가 3만8천여명인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가 펴는 경로당 노인일자리사업은 관내에 소재한 동우정밀, 성진테크, 제이앤비 식품 등 업체에서 일감을 받아 노인의 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위한 게이트 볼이 활성화되어,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린 대한노인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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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