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이름을 도용한 트위터가 만들어졌다. 삼성그룹 공식 트위터 ‘삼성인’화면 갈무리. ⓒ 뉴스윈(데일리경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사칭하는 가짜 트위터가 등장하자 섬성그룹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누리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삼성그룹은 16일 공식 트위터인 삼성인(http://twitter.com/samsungin/)에 “지난 번 페이스북에 이어 이건희 회장을 사칭하는 트위터가 생겼습니다”라면서 “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 글에서 삼성그룹은 “공식계정은 항상 여기에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라면서 “RT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RT는 리트윗(Retweet)의 줄임말로 타른 트위터에 올라온 의견 등을 자신의 트위터로 옮겨 퍼뜨리는 걸 말한다.

앞서 지난달에는 이 회장의 사진까지 올려놓은 채 입증된 것인냥 위장한 가짜 페이스북 계정이 만들어져 삼성그룹쪽이 “이 회장은 현재 페이스북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해망한 바 있다.

이밖에도 가수 이효리나 영화배우 이병헌 같이 유명 연예인들의 이름을 도용한 가짜 트위터나 페이스북 계정들 때문에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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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