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20·22일 수원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 방문자 중 유증상자는 보건소 연락해야
상태바
8월 19·20·22일 수원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 방문자 중 유증상자는 보건소 연락해야
  • 김명길 기자
  • 승인 2020.08.24 2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시·안양시 확진자 방문… “증상 없어도 대인접촉 자제”
염태영 수원시장.

염태영 수원시장은 24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8월 19·20·22일 권선구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탑동 아이스링크)를 방문한 사람 중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한 후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요청했다. 

염태영 시장은 “19·20·22일 중 단 하루라도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를 방문하신 분은 가능한 한 대인 접촉을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유증상자에게는 진단검사를 받길 요청했다. 

성남시 266번 확진자와 8월 19~20일, 안양시 122번 확진자는 8월 19~20일과 22일에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를 방문했다. 

두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22명에게는 자가격리 통보를 하고, 검체채취를 안내했다. 수원시는 방명록 명부를 바탕으로 ‘수동감시’ 대상 430여 명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수원시는 24일 오전, 시민들에게 “8월 19~20일, 22일 권선구 탑동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 방문자는 유증상 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길 바란다”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동안 일상을 멈추는 수준으로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면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 특히 실내에서 모이는 것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19일 0시부터 수도권 전역을 대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지침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가 금지되고, 지자체·교육청, 산하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은 운영이 중단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