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지역에 행복과 희망 주는 ‘경기 행복학습마을 만들기’
경기도가 오는 17일 오후 연천군 청산면 대전리 한센인 정착촌 다온마을에서 복지회관인 ‘행복학습관’ 개관식을 연다.
이날 개관식은 ‘경기 행복학습마을 만들기’ 두 번째 사업으로 준비됐으며, 김문수 지사와 김규선 연천군수, 김유임 도의회 가족여성위원장, 김광철 도의원, 김정남 마을회장을 비롯해 주민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온마을은 ‘좋은 일들이 다 모인다’ 뜻으로 마을자체 행복위원회에서 지은 청산마을의 새이름이다.
행복학습관은 청산농원 복지회관 2층 전체를 리모델링했으며, 컴퓨터실과 강의실, 노래방 등의 시설을 갖춰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으며, 이날 경기도시공사는 마을주민들의 학습과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컴퓨터 10대를 기증한다.
한편 도는 사회․교육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평생교육을 접목,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삶터로 변화시키는 경기도만의 특화모델 개발 ‘경기 행복학습 마을만들기’을 추진중이며 지난 6월 첫사업으로 포천시 신평리 장자마을에도 ‘행복학습관’을 개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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