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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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행사 개최
  • 김원주 기자
  • 승인 2020.08.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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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인권‧위대한 평화의 이야기” 온 시민과 이어갈 것"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4일 일산문화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추모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을 최소로 열고,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고양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치렀다.

 

이재준 고양시장의 기념사와 이길용 고양시의회의장의 기념사가 이어졌고, 정봉식 문화복지위원장, 김해련 시의원과 박소정 시의원, 여미경 고양시민회 대표 등이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며 위안부피해자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그동안의 한 맺힌 삶, 그리고 아직 현재진행 중인 상처와 슬픔에도 결코 투쟁을 멈추지 않으시는 피해자 어르신들께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고양시 역시 위안부 할머니들의 보편적인 인권, 위대한 평화의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107만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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