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관내 발생한 소규모교회 집단감염의 지역사회 확산을 조기차단하기 위해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를 9일부터 재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규모교회 집단감염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는 양상을 띰에 따라 본래 10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던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를 하루 앞당겨 9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또 직장인 시민의 편의를 위해 9일부터 21일까지 운영기간동안 주말과 휴일 없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다시 문 여는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하며, 의심증상이나 코로나19 감염에의 불안을 느끼는 시민 누구나 방문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20일 잠정중단하기까지 운영한 드라이브스루방식의 선별진료소다. 차를 탄 채로 ‘접수→문진→처방’ 등 검사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간편한 방식의 선별진료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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