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일산동부경찰서, 문화거리 조성위한 ‘로드체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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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일산동부경찰서, 문화거리 조성위한 ‘로드체킹’ 실시
  • 김원주 기자
  • 승인 2020.07.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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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설치, 신호체계 변경 등 교통 환경 개선 공조체계 구축

이재준 고양시장이 27일 일산 아람누리에서 일산동구청 중앙광장까지 임병호 일산동부경찰서장과 함께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로드체킹에 나섰다.

이번 로드체킹은 호수공원과 연계해 ‘아람누리에서 일산동구청 중앙광장에 이르는 문화 거리’를 조성함에 있어 시와 경찰서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 거리를 찾는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아람누리·일산동구청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한 횡단보도 설치, 신호체계 변경 등의 교통 환경 개선을 중점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로드체킹을 통해 문화의 중심축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관할 경찰서와의 공조를 공고히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시는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방편의 하나로서 아람누리미술관을 개조해 시민 친화적 미술 플랫폼으로 새롭게 변화시킬 계획이다.

또 최근 신축을 완료한 문화공원 내 관광정보센터는 고양시 모든 관광의 시작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거리의 심장으로서 365일 공연·전시·축제 정보를 제공하는 것 외에, 북카페 설치·운영, 젊은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무대 설치 등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호수공원을 비롯해 웨스턴돔, 라페스타 등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위해 일산동구청 운동시설 부지를 활용해 거점 주차장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아람누리와 일산동구청 광장을 포함한 주변 환경을 예술과 문화의 거리로 다채롭게 꾸미고 생명력을 불어넣어, 유럽 등 선진국과 같이 100만 도시의 상징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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