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시대, 사회안전망 확보위해 시민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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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시대, 사회안전망 확보위해 시민이 뭉쳤다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0.07.0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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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시민간담회... 사회복지기관 등 31명 참석
이달 중으로 2차 간담회 예정, 오는 9월 대토론회로 실천방안 마련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화성시 곳곳에서 복지안전망을 담당하던 시민과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복지 의제 발굴에 나섰다. 

8일 화성 시청 상황실에서는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화성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시민 참여로 만들어가는 행복 도시 화성 시민간담회’가 열렸다.

시민간담회
시민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돌봄 강화 ▲사회안전망 확보방안 ▲지역복지 전달체계 개선 방안 ▲유관기관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도 서비스 연계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과 사회복지기관들 역시 지역 내 인적자원 연계에 곤란을 겪는 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필요성을 확인했다. 

백영미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적극적인 소통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위기 상황에서도 누구나 안심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이달 중으로 2차 회의를 거쳐 오는 9월 대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정책들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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