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12월 31일까지 맛과 서비스가 뛰어난 도내 음식점의 신청을 받아 ‘경기으뜸맛집’을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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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으뜸맛집 지정 표지판 ⓒ 뉴스윈(데일리경인) |
현재 도내에는 ‘맛깔스런 경기 으뜸음식점’으로, 166개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2011년부터 스마트폰 서비스를 위해 보다 부르기 쉽고 알아보기 쉬운 ‘경기으뜸맛집’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신청 자격은 도 소재 일반음식점 중 특색 있는 메뉴와 숨겨진 맛, 고유한 조리법 등으로 1년 이상 영업을 한 음식점으로 영업실적이 우수하고 맛과 위생, 서비스, 시설 등이 타의 모범이 돼야 한다. 신청은 도 식품안전과, 시·군·구 위생관련 부서 및 음식업 지부에 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현장심사를 하며 위생적인 영업시설, 위생관리기준 준수, 메뉴와 맛, 서비스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으뜸맛집’ 선정 이후에도 건강하고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격조 높은 경기대표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식품안전정보, 식중독지수 등 유용한 실시간 정보제공 시스템 지원, 모바일 서비스 제공 등 식생활 문화의 선도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맛깔스런 경기으뜸음식점’은 도내에서 매년 개최되는 각종 박람회, 음식축제, 보트쇼 등 도내 각종 국제적 행사와 맛기행 책자 등 언론매체를 통한 대대적으로 홍보됐다. 그 결과 올해 연평균 이용자수가 2009년 대비 15%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경인>이 <뉴스Win>(뉴스윈)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