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의장 강장봉)가 오는 11월말부터 실시될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관련해 14일부터 19일간 일정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연다. ⓒ 데일리경인

경기도 수원시의회(의장 강장봉)는 집행부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오는 11월말부터 실시될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관련해 14일부터 19일간 일정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먼저 15일부터 총무경제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 소관부서와 각 구청에 대한 올해년도 주요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실적보고를 듣고 업무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및 개선방안 등을 근거로 다음 달부터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어 20일에는 도시환경위원회가 ‘수원시 화장실문화 전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또한 25일에는 총무경제위원회가 ‘수원시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등 5건의 조례안을, 26일에는 문화복지위원회가 ‘수원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 및 운영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아울러 건설개발위원회는 25일부터 3일간 관내 분당선 및 수인선 공사현장, 광교정수장 등 대규모 사업장과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강장봉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 주요업무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자료수집과 관련 계획서 작성을 위한 회기”라면서 “시민의 입장에 서서 의정활동에 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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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