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금촌동 금화어린이 공원과 탄현면 약산공원에 이어 문산읍 선유리 선유3블록 어린이공원을 ‘아이누리 놀이터’로 새롭게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누리 놀이터는 순 우리말 ‘아이’와 세상을 뜻하는 ‘누리’를 합친 말로 기존의 단순한 놀이시설에서 벗어나 모험심과 협동심,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2억 원을 들여 오래된 시설을 철거하고 클라이밍 원통과 흔들다리, 슬라이드 놀이대 등을 설치하게 되며 오는 7월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천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오래된 놀이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분진·교통문제 등의 생활불편 사항에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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