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안전한 청소년 체험학습을 위한 독립운동기념시설 현장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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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안전한 청소년 체험학습을 위한 독립운동기념시설 현장 답사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0.05.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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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승 대표이사 “화성시 등 다양한 체험처를 통해 역사의식 함양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화성시가 주최하고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 김진승)이 주관하는 ‘화성시청소년역사체험’은 화성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전체 10,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작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이 사업은 관내 75개교, 317학급, 9,000여 명이 참가하였고 인솔자, 역사해설사, 안전관리자 등 115명의 지도자들이 학생들을 안전하게 인솔하였다.

지난 5월 26일, 28일 양일간 재단 대표이사 외 직원 5명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하여 사업의 3개 코스(화성, 천안, 서울)를 직접 답사하였다. 답사 지역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안중근의사기념관 등으로 관내·외 독립운동기념시설이다.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감염예방에 필요한 이행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하였으며, 의료시설 및 대피로 확보 등 안전사고예방과 화장실, 식당, 편의시설 등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학습을 제공하기 위한 점검들이 이루어졌다. 

 

대표이사는 답사와 함께 천안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관장 박경목)의 기관장을 직접 만나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내용을 설명 듣고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였다.  

 

김진승 대표이사는 “화성시는 제암리·고주리를 포함하여 독립운동 항쟁의 역사가 깊은 곳이며, 화성시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처를 통해 역사의식 함양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올해 코로나-19라는 감염병 확산으로 청소년활동이 중단되거나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나,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대처하여 하반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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