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성금 등 4천만원으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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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농협(조합장 서석기)이 제7호 태풍 ‘곤파스’ 때문에 극심한 피해를 입고 아직까지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 데일리경인 |
수원농협(조합장 서석기)이 제7호 태풍 ‘곤파스’ 때문에 극심한 피해를 입고 아직까지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서석기 수원농협 조합장은 수원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열린 ‘태풍 곤파스 피해 조합원 영농자재 전달식’을 갖고 농업인들에게 비닐하우스용 비닐과 비료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영농자재들은 수원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한 1천500만원을 비롯해 제주시농협에서 영농 지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보내준 성금 1천만원 등 총 4천만원의 긴급 재해지원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서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농협 임직원들은 태풍으로 사과를 재배하던 과수원에 많은 피해를 입은 홍재구씨 농가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들을 순회 방문해 복구활동을 벌이는 등 영농지원 활동을 꾸준히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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