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농가 상생 해법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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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농가 상생 해법 찾았다
  • 김원주 기자
  • 승인 2020.04.20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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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고양 화훼 직판장, 성황리 마무리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 지난 4월 9일부터 19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운영한 고양 화훼 직판장이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꽃박람회 재단과 스타필드 고양이 힘을 모아 추진한 이번 직판장에는 봄을 맞아 화분을 구매하려는 방문객의 발길이 기간 내내 이어졌다. 

소비 위축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화훼 농가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었다. 이번 직판장에 참가한 화훼 농가는“힘들여 키운 꽃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받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러한 새로운 판로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품질 좋은 다양한 품종의 꽃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판매장을 찾은 시민들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화훼 농가 직판장 운영, 대형 유통 업체를 통한 판매처 확대 등 화훼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또한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플라워북카페’에는 꽃 관련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플라워 아카데미와 화훼류를 구매할 수 있는 꽃집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을 기획하여 화훼 소비 확대 및 꽃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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