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노인과 청․장년이 함께 하는 일자리...‘시니어편의점 2호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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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인과 청․장년이 함께 하는 일자리...‘시니어편의점 2호점’ 사업 실시
  • 김원주 기자
  • 승인 2020.04.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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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점 ‘GS25 탄현세진점’에 이어 2호점에 ‘GS25주엽한사랑점’ 선정
시니어편의점 사업, “어르신, 청·장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고양시(시장 이재준)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에서는 지난 3월 27일부터 일산서구 주엽역에 위치한 GS25주엽한사랑점을 시니어편의점 2호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니어클럽에서는 2019년 GS25탄현세진점을 시니어편의점 1호점으로 오픈해 운영한 데 이어, 2020년에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지원하는 “2020 경기도 노인일자리 초기투자지원 사업”에 선정된 GS25주엽한사랑점을 시니어편의점 2호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편의점사업은 노인과 청·장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대통합형 일자리사업으로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근무하고,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청·장년층이 근무하고 있다.

고양시니어클럽은 시니어편의점 1호점과 2호점을 통해 총 20명의 어르신들과 8명의 청·장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타 편의점보다 높은 시급과 명절휴가비를 지원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신우철 관장은 “시니어편의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과 지역의 청·장년들이 한정된 일자리를 놓고 서로 경쟁하지 않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싶다”며 의지를 밝혔고, “ 어르시들과 청·장년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한편, 고양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법 및 노인복지법 시행령에 근거해 설립된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 만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근로와 지역사회 공익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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