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를 내 맘대로 바꿔보자
상태바
수원시를 내 맘대로 바꿔보자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0.10.04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0 수원 시민창안대회, 31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중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를 표방하고 있는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10 수원 시민창안대회’를 열며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공모중이다. 시민창안대회에는 수원시민과 수원소재 직장인과 재학생은 모두 참가할 수 있고, 오는 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www.suwonidea.com)에 아이디어와 실행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시민창안대회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나 공익적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직접 주민이 실행하는 것을 지원하는 공모전 형식의 페스티벌이다.

공모는 화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 문화가 있는 수원 하천 가꾸기 방안 같은 지정 주제와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아이디어 공모기간 중에 시민창안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시민 창안 워크숍을 2회 운영해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된 아이디어들은 11월 1일 공개되며, 공익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공감도(누리꾼 투표)를 평가해 본선 진출작 10작품을 선정한 뒤, 11월27일 본선발표회에서는 5작품을 선정해 하고 프로젝트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이들 5개 아이디어를 시민들이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전문가 네트워크를 조직해 2개월간 아이디어 인큐베이팅을 지원한 뒤, 내년 2월에 열리는 최종결선대회에서 아이디어 실행 과정과 결과를 평가해 최종 1.2.3위 3개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이들에겐 시상금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를 통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개발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동적 시민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