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쩍벌춤’ 선정성 논란, “안쓰럽다” vs “멋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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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쩍벌춤’ 선정성 논란, “안쓰럽다” vs “멋 있구만”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0.10.0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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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신곡과 함께 선보인 이른바 ‘쩍벌춤’으로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보아는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카피 앤 페이스트(Copy & Paste)’와 함께 ‘쩍벌춤’으로 무대를 달구었다.

이날 보아는 폭발할 듯 한 가창력에 핫팬츠 차림으로 다리를 벌리며 쪼그려 앉는 ‘쩍벌춤’을 선보였다.

이 같은 보아의 ‘쩍벌춤’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선 ‘선정성이 지나치다’는 의견과 ‘큰 무리없는 춤일 뿐’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 누리꾼은 “보아 쩍벌춤..솔직히 이제 안쓰럽다”면서 “차라리 한국 오지말고 전설로 남았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한 시청자는 “지하철 쩍벌남은 변태고 연예계 쩍벌녀는 아이콘이냐”면서 “지상파 방송에서 오늘 춤을 춘 보아야말로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반면 “무슨 생각을 하고 봤길래 선정성이래ㅡㅡ, 그냥 단지 쪼그려 앉앗을 뿐이잖아”라거나 “완전 멋 있기만 한 대”라며 옹호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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