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후보, 안산시 단원을 출마선언
상태바
김남국 후보, 안산시 단원을 출마선언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0.03.17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의 새로운 변화, 김남국이 시작합니다”

4.15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안산 단원을)가 17일 오전 9시, 지역구 같은당 시도의원들과 함께 원곡동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행보를 시작했다. 현충탑 참배 후 김후보는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지고 21대 국회의원선거 안산시 단원구을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남국 후보는 안산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마음을 담아 출마했으며 젊은 정치, 깨끗한 정치로 완전히 새로운 안산, 단원의 행복한 미래를 열겠다고 4.15 총선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김후보는 인구 80만을 자랑하던 활력 넘치고 역동적인 젊음의 도시 안산이 해를 거듭할수록 일자리가 줄고 지역경제는 침체되어 어느덧 인구 65만명, 인구감소율 전국 1위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며 안산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김후보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결국 정치의 영역이며 민생문제 해결이야말로 자신이 정치를 시작한 이유라고 밝혔다. 나아가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8일 전략공천으로 안산단원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된 김후보는 아직까진 안산을 속속들이 모른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하루 잠자는 3시간을 제외하곤 깨어있는 모든 시간을 안산에 바치겠다고 안산시민에게 약속했다. 

또한 김후보는 그동안 안산 단원을 지켜온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 현안을 풀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겠다며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완전히 새로운 안산을 위한 자신의 공약’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후보의 출마기자회견에는 해당 지역구의 같은 당 소속 의원인 김현삼・원미정 도의원과 김동수・나정숙・정종길 시의원이 모두 참석해 김남국 후보가 4.15 총선에서 안산단원을 탈환할 수 있을지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