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바이오자원의 신가치 발굴 및 활용’ 전문가포럼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이 신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자원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발굴하고 산업화 방안을 모색기 위해 오는 10월 1일, 전문가 포럼을 연다.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바이오자원분야 중 작물자원, 유용곤충, 미생물·유전체·축산 등 크게 3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식량자원, 누에, 미생물 등 9개 세부분야로 나누어져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2010년 현재 세계 바이오산업 시장의 규모는 약 1천540억 달러에 이르며, 생명자원의 신소재 개발과 산업화 시장은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은 누에고치를 이용한 인공고막, 바이오장기 생산을 위한 복제돼지, 감귤 부산물을 이용한 인공피부 소재 등 생물자원을 활용한 신소재 개발에 노력해 왔다. 그러나 이는 극히 일부 자원을 활용한 것으로, 생명자원 분야의 연구영역은 매우 넓고 활용범위하며,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녹색미래전략팀 안옥선 팀장은 “이번 전문가 포럼을 통해 바이오생명산업 연구분야가 새로워지고 도출된 결과들이 경쟁력 있는 산업화 기술로 발전되어 실용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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