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경지 대상 토양검정 무료서비스 제공.
토양 특성에 따른 비료처방으로 비료 과투입 방지 및 비용절감 효과.
토양 특성에 따른 비료처방으로 비료 과투입 방지 및 비용절감 효과.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로 농가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토양검정이란 농경지의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유효규산 등 총 9개 항목을 분석해 작목별 적정 비료량을 산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토양검정을 통해 비료 과투입을 방지하고 비용절감 효과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건강한 토양을 유지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한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는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토양을 직접 채취해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검정받을 토양은 수확 직후 또는 밑거름을 시비하기 1달 전, 모종삽 등을 이용해 표토 1~2cm를 걷어내고 첫 삽은 파내 버린 후 노출 옆면의 작토층을 깊이 15cm(밭 기준)까지 고르게 채취하면 된다.
또한 최대 10개 지점에서 채취해야 보다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
비료 처방은 약 2주가 소요되며, 결과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http://soil.rda.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명자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밀 검정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토양의 양분(비료)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며. “건강한 토양에서 고품질의 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토양검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031-5189-3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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