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저소득 홀몸어르신 합동 고희연 개최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동수)는 29일 칠순을 맞이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초청해 영통구 소재 크리스탈뷔페에서 합동 고희연을 개최했다.
고희연은 영통구 관내 각 동 주민센터에서 1명씩 추천해 매탄동에 거주하는 이의화 할머니와 영통동에 거주하는 김인수 할아버지 등 할머니 4명, 할아버지 4명을 위해 마련됐다.
고희연에는 박동수 영통구청장과 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희선 한나라당 영통구 당원협의회 위원장, 차동학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장, 윤운자 영통구 새마을부녀회장, 최인서 영통구 민간보육시설협회장, 영통구 관내 경로당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박동수 영통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효의 고장 수원 영통에서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을 모시고 고희연을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항상 외로워 마시고 건강하게 장수하시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통구 새마을 부녀회와 민간보육시설연합회에서는 어르신들 모두에게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나기 보온이불과 내의를 선물로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함께했다.
영통구는 소외되고 외롭게 살아가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고희연뿐만 아니라 사랑의 밑반찬 전달, 건강음료 배달을 통한 안부파악, 건강검진, 설․추석 등 명절에 우리 고유음식 전달하기, 결연을 통한 위문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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