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내달 말까지 폐기물처리업체 특별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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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내달 말까지 폐기물처리업체 특별합동단속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0.02.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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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최근 폐기물처리업체 화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2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관내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하여 특별합동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폐합성수지, 폐목재 등 가연성폐기물 취급 사업장 366개소에 대하여,  환경지도과, 신재생에너지과, 건축과, 화성소방서 등이 참여하는 4개반 14명의 특별 현장 합동점검반을 편성 단속에 들어갔다. 

점검내용은 △ 폐기물처리업 관련 허가 준수여부  △폐기물 보관기준 및 허용 보관량 준수여부 △무허가(미신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 여부 △시설 내 전기·안전관리 상태 △건축물 불법 증축, 가설 건축물 신고 여부 △소방시설 및 전기시설 등 적정 설치 및 운영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 발생 시 고발 및 행정처분을 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분야별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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