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강사 망신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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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강사 망신주기?
  • 김영성 기자
  • 승인 2020.02.03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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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강사 본인이 자신의 강의를 듣는 학생들을 상대로 '종교 포교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이지영 강사 당사자가 모 종교 재단에서 진행 중인 세미나에 자신의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참여와 활동을 독려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것.

이지영 강사 뿐 아니라 해당 종교 키워드가 특정 포털을 점령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까닭이다.

이지영 강사 본인이 독려한 종교 포교 활동에는 특히 '귀신, 믿음, 신격화' 등의 언급된 것으로 알려져 후폭풍이 예상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논란의 이지영 강사 당사자가 누구인지 언론과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이지영 강사 당사자는 사회탐구 '1타 강사'로 알려졌다. 누적수강생 25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대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EBS강사로 활약하면서 이른바 '스타 강사'가 됐다. 이투스에 영입되기도 했다.

문제는 이지영 강사 당사자가 언제부터 포교 활동을 시작했느냐는 것.  또 어떤 방식으로 학생들의 세미나 참석을 독려했느냐도 의문 1순위로 떠올랐다. 또 포교 활동 배후는 누구인지도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지영 강사 당사자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유튜브를 통해 '대한민국은 사상과 양심과 종교와 토론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라고 답변했다.

일각에선 "여러가지 활동 할수 있으나 제자를 엮는건  좀 아닌듯 합니다"라는 의견을 한켠에서는 '별걸 다 트집잡는다' '이 강사 망신주기 세력이 있는 듯' 등의 반응이다.

한편 이투스 측은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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