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초등학생 생존수영체험 확대 운영
상태바
화성시, 초등학생 생존수영체험 확대 운영
  • 김광충 기자
  • 승인 2020.01.03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이 수상안전사고 발생 시 스스로 대처능력을 키우고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0년 초등학교 생존수영체험학습'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물에 적응하기→ 호흡하기→ 물에서 뜨기→ 체온유지법→ 이동하기 등으로 짜여져 있다. 

생존수영 체험교실 모습.

교육기간은 상반기(3월~7월), 하반기(9월~12월 동안 진행되며, 이번 교육에 12억4천만 원이 투입된다. 

교육장소는 공공수영장 8개소(유앤아이센터, 그린환경센터, 동탄중앙어울림센터, 모두누림센터 등), 사설수영장 13개소(아이누리, 라온어린이수영장, 하비엘렉스, 경희키즈풀) 등 총 22개소에서 실시된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및 4학년(40%)  1만5200여명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700명이 증가한 수치다. 

성홍모 교육협력과장은 “올해부터 지원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4개의 수영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특별히 공설수영장의 경우 평일 오전 2시간을 확보해 교육진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실제 응급상황 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컨텐츠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참여한 학생은 동탄중앙초, 우정초 등 94개교 1만1444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