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1억원 빌린 뒤 안 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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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1억원 빌린 뒤 안 갚아”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0.09.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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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원정도박 의혹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경기도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40대 중반의 이아무개씨가 16일 신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씨는 고소장에서 “신씨에게 지난해 2월부터 5차례  걸쳐 모두 1억원을 빌려줬는데 갚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씨는 7년 전부터 알고 지냈으며, ‘소속 기획사가 자금난을 겪는 중’이라며 돈을 빌려 달라는 신씨의 부탁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씨는 최근 필리핀 체류 중 무단으로 방송 녹화에 불참하고 ‘원정도박’을 즐겼다는 의혹에 휩쌓였다. 더구나 신씨는 여론이 좋지 않자 ‘뎅기열’ 걸려 병원에 입원했다는 주장을 했으나 이 역시 거짓인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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