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월롱면, 차별화된 기부문화로 행복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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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차별화된 기부문화로 행복 찾는다
  • 유희환 기자
  • 승인 2019.12.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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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전경.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월롱면의 차별화된 기부문화가 확산되며 2019년 한 해 동안 ‘활력과 정이 넘치는 월롱’이라는 슬로건의 취지에 맞는 도움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관내 유관단체와 중소기업들은 매년 성금과 물품 기부를 통해 관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개인 기부자도 정기적인 성금 전달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을 맞아 ㈜세광, 복순농장, 준우금속 등 중소기업 및 새마을부녀회, 농업인경영회 등 유관단체의 기부뿐만 아니라 개인까지 기부행렬이 이어져 2019년 연간 총 2,500만원 상당의 후원이 이루어졌다.
 
월롱면은 기부자들과 함께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확인하고 성금, 부식세트, 상품권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통해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월롱면의 차별화된 기부 문화는 기존 기부 물품 등의 일방적 배분 방식에서 벗어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사회 기부문화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월롱면에 거주하다 타 시군으로 거주지를 옮겼던 한 어르신이 월롱면의 복지서비스가 좋아 다시 월롱면으로 이사를 한 사례도 있다.
 
이병준 월롱면장은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유관단체와 후원자들 덕분에 든든하다”며 “소소한 나눔이 누군가에게 큰 행복이 될 수 있음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월롱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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