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찾아가는 김장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더불어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1월부터 12일까지 '2019년 찾아가는 학생대상 식생활교육'을 실시했다. 

서신초, 비봉초, 갈천초, 향남초, 장명초 총 5개교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1~6학년 초등학생 560여명이 참여했으며, 10일 장명초를 마지막으로 모두 마쳤다. 

교육내용은 전통음식의 이해 및 김장담그기, 임창미 행복한밥상협동조합 대표가 강사로 초빙됐다. 교육 중에 사용된 배추 등 식자재는 모두 관내 생산된 농산물을 사용했다.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로컬푸드를 이용해 김장을 담그며 전통음식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