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박옥분(수원2, 더민주))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여성가족국, 평생교육국 등 소관 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25일~27일 3일간의 2020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일부 예산 삭감과 증액 후 의결을 마무리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선감학원 시설물 관리 미흡,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사업 및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지원정착금 관리 부실 등 현장감 있는 문제들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인력 운영 방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여성재단화, 경기도평생대학 활용방안 등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한 후속보고 및 토론회 등을 통해 소관 상임위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을 주문하였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2020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생활기술학교, 50‧60신중년 맞춤형 평생교육 등 평생교육국 사업 2조8,396억, 다함께돌봄, 일‧생활 균형사업 등 여성가족국 사업 3조7,696억으로 총 6조 6,092억 예산을 최종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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