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경관계획 재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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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관계획 재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9.11.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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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지난 11월 14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고양시 경관계획 재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춘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 이길용 건설교통위원장, 시의원, 관계 실·국·소·과장,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정연구원을 포함한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시 경관계획 재수립 용역은 기존 2011년 수립한 고양시 경관계획을 검토하고 재정비하는 용역으로 2021년 4월까지 1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양시 경관계획(2011) 재검토 △고양시 경관계획의 기본방향 및 목표설정 △고양시 경관·자원 현황 조사 및 분석 △경관관리의 행정체계 및 실천방안 마련 △경관디자인 가이드라인 제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춘표 제1부시장은 “고양시의 소중한 경관들과 개발사업의 허가에 서로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서 이들이 서로 공존해가는 큰 틀을 정립하는데 경관계획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요한 용역임을 강조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지난 기본계획(2011년)의 진단, 야간경관 계획의 필요성, 2030도시계획과의 긴밀한 연계 등을 요구하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구체적 실행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과 제안 등을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경관계획을 모색하여 아름답고 품격있는 도시로 거듭나는 고양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용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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