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안 전 국회의원 “인구문제 해결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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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안 전 국회의원 “인구문제 해결 노력해야”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08.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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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창조적 팀워크 가지고 일하자” 강조


   
▲ 이계안 전 국회의원(2.1연구소 이사장) ⓒ 데일리경인
계안 전 국회의원(2.1연구소 이사장)은 26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포럼’에 강사로 참여해 “우리가 직면한 최대의 도전은 인구변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도전”이라고 전제한 뒤 “심각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이 전 의원은 ‘왜 2.1인가’란 주제 강연에서 “전 세계적으로 볼때 인구가 증가추세에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며 “현재 1.15명에 불과한 출산률을 2.1명으로 끌어올려야 지금의 인구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구 문제를 풀기 위한 방안으로 이 전 의원은 “일자리 문제, 집 문제, 육아.보육 문제, 노후 문제 등이 해결돼야 한다”면서 “수원시 공직자들은 이를 위해 창조적으로 팀워크를 가지고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전 의원은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정신인 ‘어엿비 여겨’정신을 가지고 시민의 삶속에서 고통을 함께하며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해야 2.1의 수원시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소양과 자질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월 1획씩 수원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며 “사회 저명인사들의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수원시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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