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아파트 안방에 황구렁이가 나타나 119구조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광주광역시 남부소방서는 25일 낮 1시25분께 남구 월산동의 한 아파트 안방에 황구렁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를 출동시켰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큰 문제없이 황구렁이를 포획한 뒤, 인근 야산에 풀어줬다.
한편 멸종위기종 야생동물1급으로 보호중인 황구렁이는 지난 6월에도 광주시 북구 용두동의 한 주택가에 나타나 포획, 인근 야산에 놓아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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