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팔달구보건소(소장 김재복)는 23일부터 27일까지 화서동에 위치한 아동사회복지시설 동광원에서 ‘청소년 여름방학 5일 건강학교’를 운영중이다.
일주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청소년 여름방학 5일 건강학교’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10cm 더 자라기 비법’, ‘바나나 우유 만들기’, ‘생활속의 음식 염분 체크 실험’, ‘1시간 투자로 치과 안가기’ 등 기존의 지루한 강의식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도록 꾸려졌다.
팔달구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 체험과 교육을 통해 부모가 챙겨줄 수 없는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본인 스스로 배우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재복 팔달구보건소장은 “이번 건강학교를 통해 수원을 책임질 미래 꿈나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몸에 익혀 앞으로 튼튼한 몸으로 건강한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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